뉴스

[뉴욕증시]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도…3대 지수 혼조세

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1%대 내렸고 S&P 500도 0.5% 넘게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금융과 산업재 섹터가 각각 1%대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기술주는 2%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으로 유가가 급락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FOMC 회의와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71% 급락했고,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안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될 것이라는 소식에 5% 넘게 하락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76달러 선까지 밀렸고, 브렌트유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 같은 유가 급락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추며 경기민감주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의 약세 속 AMD가 7% 브로드컴이 4% 내린 반면, 스페이스X는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중 한때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점도표에 비판적이었던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주목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