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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중동 논의' G7 정상회의 참석…트럼프와 대면

<앵커>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급변한 국제정세를 논의할 예정인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 짧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네바에서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장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을, 의장국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 (안녕하십니까?) 다시 만나서 매우 행복합니다.]

G7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대표가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캐나다 G7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약 30초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G7 회의 첫 세션인 '새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연대 재건'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국제 개발 원조에 대한 지원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합의한 가운데 전후 국제 질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등 국제 현안도 회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 산적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보다 넓은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18일)까지 이어지는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다음 달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따로 만나 한국의 사업 수주를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G7 및 초청국 확대회담에 참석하며 G7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박선수, 디자인 : 김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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