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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회의' 프랑스 에비앙으로 출발…한미 정상 만남도 이뤄질까

이 대통령, 'G7 회의' 프랑스 에비앙으로 출발…한미 정상 만남도 이뤄질까
▲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로마 다빈치 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바티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발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마리아 트리포디 이탈리아 외교부 차관 등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해 이틀간 G7 정상회의 확대회담, 환영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회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이 이뤄질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구체적 진전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출발 직전 자신의 SNS에 "작년 6월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회복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흘렀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제 연대와 모두를 위한 성장, AI와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 등 시대의 핵심 의제를 두고 G7 회원국을 비롯한 초청국 정상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나라"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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