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준 전 쿠팡 한국대표
쿠팡으로 이직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 보좌관에 대한 인사 불이익 논의와 관련해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월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박 전 대표와 지난해 9월 여의도 한 호텔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자신의 각종 의혹을 폭로한 뒤 쿠팡에 재직하고 있는 전직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쿠팡에서 원치 않게 중국으로 발령되거나 해고되는 등 불이익을 겪었다는 게 전직 보좌관 측 주장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에 입사한 제 전직 '문제' 보좌직원이 제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앞으로 원내대표실 직원들을 만나거나 제 이름을 이용해 대관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월 29일 송파구 쿠팡 본사 등을 압수수색 해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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