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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약국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 찾는다…방문자 위기 신호 신고

동네 약국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 찾는다…방문자 위기 신호 신고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약국 기반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동네 약국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대한약사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국 기반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동네 약국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약국 현장에서 포착되는 위기 신호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약국을 찾은 방문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게 됩니다.

접수된 신고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로 연계돼 맞춤형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두 기관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우선 다음 달부터 서울 지역 약국 700여 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하며, 이후 시스템 보완을 거쳐 올해 안으로 전국 2만 5천여 개 약국 전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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