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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업재·기술주 지수 상승 주도…국제 유가↓

뉴욕증시입니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이 3% 넘게 오르며 2만 6천 선을 웃돌았고 S&P 500도 1%대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산업재와 기술주가 3%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 전자 서명 소식에 안도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살아났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 체결이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호르무즈 해협이 부분 개방됐다고 밝히자,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는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83달러 선을 기록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4.8% 내리며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 됐지만, 세부 합의 내용의 비공개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여부를 둘러싼 이견은 여전한 경계 요인입니다.

주요 종목 가운데서는 상장 첫날 19% 급등했던 스페이스X가 20% 가까이 폭등세를 이어갔고, 최근 조정을 받았던 인공지능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10% 급등했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오는 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내놓을 첫 통화정책 메시지에 월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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