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직인수위 현판식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5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현판식은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됐습니다.
현판식에서 추 당선인은 "지금 경기도 앞에는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안전, 균형발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인수위는 도민의 기대를 도정의 실질적 성과로 바꾸는 첫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인수위 위원장은 "우리가 만들어갈 경기도의 비전은 공정, 혁신, 포용으로 그 모든 것의 토대는 공정"이라며 "공정이 바로 설 때 혁신은 모두의 기회가 되고 포용이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사태 또한 단순 행정 실패가 아닌 특권의식이 빚어낸 무능이자 공정가치 훼손의 심각한 사례로 경기도는 모든 특권의식을 타파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진 부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생안전으로 도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슬로건이 아니라 내 삶을 든든하게 바꿔주는 안전망"이라며 "100가지 화려한 약속보다 도민의 일상에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단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추 당선인은 지난 11일 김태년 국회의원과 김영진 국회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이날 인수위 구성과 나머지 위원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6개 분과, 15개 특별위원회, 3개 TF에 도정자문단과 대변인단으로 구성됐습니다.
인수위에는 법정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실무위원 등 모두 250여 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국회의원은 40여 명입니다.
6개 분과는 정책조정분과, 기획재정분과, 경제분과, 도시주거분과, 사회복지분과, 행정혁신분과 등이며 분과장 외에 2~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별위원회는 30분출근대전환, 반도체초격차전략, AI대전환, 북부대전환, 에너지순환경제, 미래농어업혁신, 규제개혁, 시민참여, 통합돌봄, 문화예술, 지방자치, 평화안보, 대외협력, 필수공공의료, 장애인 동행 등입니다.
TF는 전용기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청년경기TF와 김영진 국회의원이 위원장인 공정경기TF, 김주영 국회의원이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안전경기TF입니다.
인수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지사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 범위에서 운영됩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는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출발선, 관행을 넘어서는 창의적 혁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포용을 민선9기 경기도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새로운 경기도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분과별 실·국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도정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 기조와 우선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수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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