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군체' 등을 투자배급한 쇼박스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과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릴숏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7천만 명 이상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릴숏의 인기 IP를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며, 향후 쇼박스의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릴숏을 통해 전 세계에 6개월간 독점 공개된다.
쇼박스 측은 그간 쌓아온 콘텐츠 제작 역량과 릴숏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릴숏 측 역시 양사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쇼박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숏폼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숏폼 드라마 '브라이덜샤워: 사라진 신부'와 '망돌이 된 최애가 귀신 붙어 찾아왔다!' 제작에 착수하며 시장 진출에 첫발을 뗐다.
쇼박스는 "K-콘텐츠의 최전선에서 축적해 온 쇼박스의 역량과 릴숏의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장르와 포맷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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