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열리고 있는 참정권 시위의 일부 참가자가 경기장을 출입하려는 민간인까지 통제하는 행위 등을 엄중수사하라고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시위대는 의사표현을 넘어 타인의 권리침해가 없도록 자제해야"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대의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 등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대해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에 대해 엄중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에 이번 시위로 경기장을 사용하는 체육단체 업무가 마비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는 11일자 기사를 함께 첨부했습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일부 부정선거론자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가 개표소가 마련됐던 핸드볼경기장에 들어가려는 모든 사람을 막아서거나 불법 소지품 검사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내부에는 펜싱과 핸드볼 등 9개 체육단체들이 입주해 있는데, 국제대회 준비부터 직원 월급 지급까지 행정 업무가 멈춘 상태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어제(14일) 밤,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참정권 침해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면서도, "이걸 악용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들이 또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는 현장 경찰관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도 하고, 주변 시민들을 위협하기도 하고,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무슨 검색 검문 행위도 하고, 또 출입도 막고 이렇게 업무방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마땅히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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