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 검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5세 이전 조기 치매환자 코호트 분석을 통해 혈액검사 지표로 조발성 치매의 특성과 질병 진행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발성 치매'란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뜻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조발성 치매 환자와 조발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및 가족을 장기간 추적하는 '조발성 치매환자 코호트'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연구진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 245명과 전두측두엽치매 77명 등 총 322명을 약 2년간 추적 관찰해왔습니다.
연구 결과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는 혈액 내 바이오마커 수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임상 증상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에게서는 일부 바이오마커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성을 보였으나,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치매가 서로 다른 혈액 바이오마커 특성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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