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15일) '통합'과 '탕평'에 방점을 둔 총 14명의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2수석' 체제로 운영되는 원내수석부대표에는 계파색이 옅은 대구 재선 김승수(운영)의원과부 산 재선 김미애(정책)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승수 수석부대표는 대여 협상과 원내 운영 실무를 총괄하고, 김미애 수석부대표는 원내 정책 현안을 총괄합니다.
원내수석대변인에는 앞선 송언석 원내대표 때도 대변인을 맡았던 최수진·최은석 의원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출신 김태규 의원(울산 남갑) 등 총 3명이 선임됐습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6·3 국회의원 보선에서 배지를 단 초선 윤용근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임명됐습니다.
또 서명옥(서울 강남갑)·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김기웅(대구 중·남구)·김대식(부산 사상)·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유용원(비례대표)·김민전(비례대표)·박충권(비례대표) 의원 등 8명이 추가로 원내부대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김대식·박상웅 의원은 총 30명에 달하는 초선 의원 모임의 전·현 대표를 맡고 있고, 유용원 의원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됩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가 원내부대표 인선에서 통합과 탕평에 가장 주안점을 뒀고, 이를 통해 국민의힘의 110명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정 원내대표는 자신의 정책특보로 기획재정부 출신의 박수민 의원(서울 강남을)을 임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직전 송언석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17∼18일쯤 열릴 의원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원내부대표단을 정식 임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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