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탱크데이' 이벤트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역사 인식 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과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들도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오는 24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고 공개했습니다.
정 회장이 지난달 26일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와 유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재차 다짐한다는 것입니다.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은 오는 17일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교육을 받는데, 스타벅스 본사 직원은 물론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오는 22일에 교육을 받습니다.
이날 전국의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 교육 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역사의식과 사회적 감수성 강의를 듣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모든 매장이 일제히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지난 1999년 개업 이후 처음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매장이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을 두고 "이번 마케팅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김태원,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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