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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3분 동점골' 일본, 죽음의 조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후반 43분 동점골' 일본, 죽음의 조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 현지시간 14일 월드컵 F조 네덜란드 대 일본 축구 경기 도중 일본 팬들

세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해 온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끈질긴 승부 끝에 승점 1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43분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의 동점 골 덕분에 2-2로 비겼습니다.

후반 들어 네덜란드의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나카무라 게이토(스트다 드 랭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은 일본은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실점해 다시 리드를 빼앗겼으나 정규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가마다의 행운의 득점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는 이날까지 첫 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챙겼습니다.

앞서 경기한 한국과 호주는 각각 체코와 튀르키예를 꺾었고, 카타르는 스위스와 비겼습니다.

네덜란드, 일본과 스웨덴, 튀니지가 속한 F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네덜란드-일본전은 대회 전체 조별리그 경기 중 몇 안 되는 빅매치로 꼽힙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FIFA 랭킹은 네덜란드가 8위, 일본이 18위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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