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 타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바로 개방된다고 밝혔고 미국과 이란은 이번 주 금요일 19일에,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한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이한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조금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는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평화협정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는 합의를 이뤄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이란 해협 봉쇄를 즉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왜 빌어먹을 공격을 해야만 했는지 정말 화가났다"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향해 판단력이 없다"고 맹비난 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글을 남겼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미국이 이란과의 평화 합의에 매우 가까워진 특별한 날에는 더욱 그렇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우린 레바논을 포함해 이 지역에 평화를 가져올 합의에 매우 가까워져 있다며 모든 당사자들은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경고장도 날렸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장관 : 미국은 언제든 봉쇄 조치를 다시 시행할 수 있고, 이란은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어 종전 합의 후 농축우라늄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과 협력하겠지만 이란이 그 물질을 보유하진 않을거라며 이란 외부로 반출할 거라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정성훈)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