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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사살" 건물 폭발에 화염…사진 공개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 두목 니노 게레로에 대한 미군의 타격 항공사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베네수엘라 범죄조직 트렌 데 아라과 두목 니노 게레로에 대한 미군의 타격 항공사진

베네수엘라의 대형 범죄조직인 '트렌 데 아라과'의 두목 니뇨 게레로가 미국의 군사 작전으로 제거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남부사령부는 신속하고 치명적인 군사 공격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잔혹한 테러조직 중 하나인 트렌 데 아라과의 니뇨 게레로를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타격을 받고 폭발하는 건물의 항공 촬영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트렌 데 아라과 조직원들은 더 이상 베네수엘라를 포함해 어디에서도 안전한 은신처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또한 엑스를 통해 게레로가 베네수엘라 내 조직 거점에 대한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해 중남미 전역으로 세력을 확장한 범죄조직으로, 인신매매와 불법 이민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내에도 조직원을 침투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해당 조직이 마약을 미국으로 대거 유입하고 있다고 비판해왔으며, 지난해 백악관 복귀 직후 이들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제거된 게레로는 조직을 다국적 범죄조직으로 키운 인물로, 미국 정부로부터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76억 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는 조직범죄와 테러, 마약 밀수 등의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베네수엘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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