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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남해군 기본소득 점검…"긍정적 마중물, 꼭 성공시켜야"

김 총리, 남해군 기본소득 점검…"긍정적 마중물, 꼭 성공시켜야"
▲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을 찾아 기본소득 사용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상남도 남해군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2일) 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본소득이 길지 않은 시간 수치로 입증하는 바가 (있다)"며 "지역 경제에 뭔가 긍정적인 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주고 실제로 상당한 이익이 유입됐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기본소득이) 궁극적으로는 지방을 살리고, 서울의 과열을 막는 그런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면에서 이 작업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남해군과 같은 성공 사례들을 정리해 다른 지역에도 전파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후 지역 상점들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책갈피 등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주민의 사인 요청에는 이름과 함께 '기본소득 영원히'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2년 한시 (사업으로) 도입했는데도 이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데, 영구적으로 도입하고 금액을 상향하면 훨씬 효과가 크지 않겠나"라며 높이 평가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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