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2030세대 절반이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9~39세 온라인 패널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주평통이 오늘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1.1%는 "매우 그렇다", 28.7%는 "대체로 그렇다"를 선택했습니다.
49.8%가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셈입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30세대 통일여론조사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답변은 "매우 그렇다"의 경우 7.2%, "대체로 그렇다"는 20.1%에 그쳤습니다.
"보통" 답변은 30.0%였습니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는 25.8%, "전혀 그렇지 않다"는 16.9%로 협력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이 42.7%에 달했습니다.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 간 평화적 공존을 우선해야 한다"(36.8%)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이 별개의 국가로 살아가야 한다"(20.3%), "통일을 목표로 하기보다 남북을 별개의 국가 관계로 정립해야 한다"(19.4%), "통일을 우선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11.8%) 순으로 답변 비중이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2.83%포인트입니다.
▲ 2030세대 49.8% "북한은 적대 대상"
(사진=민주평통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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