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먼저 물러줘야 다음 지도부 총선준비 용이
-장동혁 잘했다 생각하면 재출마하면 되지 않나
-조광한 비공개회의선 '어린놈의 XX' 표현...당황
-2030 소통 고민할 상황에 나이로 무시? 부적절
-'투표부족 사태' 먼저라는 장동혁? 별개의 문제
-단독 사퇴? 내 자리 보궐해 지도부 공고히 할듯
-일각엔 이 자리에 누구 올릴지 고민한단 얘기도
-대안과 미래 연판장? 선거에 지도부 책임 물어김기
-당 내 7-80% 이상 '張 사퇴' 공감...이유는 제각각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6년 6월 12일(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우재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지도부가 지금 이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철없는 소리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 같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철없는 소리라니요. 아니, 철없는 소리라니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110명의 의원님들께서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답을 먼저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어제 국민의힘 소장파 위원 25명이 장동혁 대표 퇴진을 요구했는데 이보다 먼저 어제 아침 최고위에서 방금 들으신 것처럼 지도부 동반 사퇴를 제안한 최고위원이 있습니다. 우재준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재준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어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렇죠? 일단 아침 최고위에서 지도부 동반 사퇴를 제안하셨어요. 이 취지는 역시 선거가 참패한 거니까 지도부가 책임져야 된다 이런 취지였던 거죠?
▶우재준 : 저는 꼭 참패 이렇게 진단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12:4라는 성적표 그리고 기초단체장이나 보궐선거까지 봤을 때는 꽤나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 지도부가 얼마나 역할을 했는가, 도움을 줬는가 아니면 오히려 부담을 줬는가라는 부분은 의견이 꽤나 분분한 측면이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이 있지만 그런 부분들을 다 차치하고라도 이제 우리네 실질적인 역할이 끝났고 다음 지도부가 들어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는 이제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 지도부가 원래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입니다. 그러면 그다음 총선은 4월에 있습니다. 그다음 4월에 있으면 2월까지 공천을 마쳐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음 지도부는 6개월밖에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6개월 만에 인재를 우리가 발굴하고 정책도 발굴하고 조직도 정비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이라도 지금 우리 지도부가 한 번 물러가줘야 다음 지도부가 들어와서 다음 총선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오면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논의들이 또 나올 거고 그것들이 선거 결과로 집약이 되면 그 지도부는 권위를 얻어서 당을 하나로 뭉쳐서 다음 총선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물론 참패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장동혁 대표님 잘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님 잘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장동혁 대표님 재출마를 하셔서 전당대회 거기서 평가를 받으셔야지 그래야지 지금 지도부가 다시 권위를 갖고 가는 거지 이런 식으로 그냥 우리 남은 임기 채우겠다 이거는 의미도 없고 우리 당에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제가 모두 다 사퇴하자고 이야기했던 겁니다.
▷김태현 :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완충 시기를 가지고 그리고 이제 새 전당대회를 해 가지고 총선 준비하자, 새로운 모습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우재준 : 맞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이 제안에 대해서 조광한 최고위원이 철없는 소리다. 이게 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나올 얘기는 아닌데. 그러면서 비공개 최고위에서 다시 한 번 논쟁하자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어떻습니까? 어제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뭔가 좀 논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보도 보니까.
▶우재준 : 이미 나온 거니까 제가 좀 말씀을 드리면 비공개 때는 더 심하게 어린 놈의 뭐 그러면서 저한테... 어린 놈의 더 그 뒤에 붙는 말은 제가 붙이지 않겠습니다.
▷김태현 : 어린 놈의 XX, 어린 놈의 베이비? 그렇게... 근데 보도된 거 보면 조광한 최고위원은... 찾아봐 주세요. 어린 사람이라고 본인은 말했다 이렇게 언론에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우리 우재준 최고위원이 들은 거는 어린 놈의 베이비 이거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우재준 : 그런 식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죠. 저도 사실은 이런 말이 나올까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저도 이런 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제가 이렇게 문제제기한 부분이 저는 일리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름 선출직 최고위원이잖아요. 선출직 최고위원으로서 지금 우리 당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 우리 지도부가 어떻게 해야 될지 저 나름대로 굉장히 고심을 많이 하고 양심을 가지고 하는 말인데 거기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내는 게 아니라 마치 그냥 뭔가 무시하는 듯하게, 나이로 무시하는 듯하게 이렇게 발언을 하는 건 매우 잘못된 발언이고요. 더더군다나 지금 이렇게 2030 분노가 강하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소통할 건가라는 부분을 우리 당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나이로 뭔가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조광한 최고위원은 비공개 최고위 때 본인은 어린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언론에 밝혔다는 점을 저희가 반론 차원에서 말씀드리고 제가 어제 그 화면에서 좀 주의 깊게 본 건요. 우리 의원님하고 조광한 최고위원 그다음에 장 대표, 김민수 최고위원이 얘기를 하는데 다른 최고위원들은 일절 얘기를 하지 않아요. 얘기를 안 하는 거에 더 나아가서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요. 비공개 최고회의 때는 다른 최고위원들이 입장을 좀 얘기했습니까? 지도부 총사퇴에 대해서.
▶우재준 : 어제는 거의 이야기가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김태현 : 안 해요?
▶우재준 : 먼저 어제 사실 비공개 때는 장 대표님은 약간의 아쉬움을 표하기는 하셨어요. 왜냐하면 다른 부분보다 선관위 이 사태에 대해 좀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지도부 이야기로 오늘 뉴스가 덮일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부분을 이야기하셨어요. 그러고 나서는 조광한 최고랑 어린 놈 이 부분이 이야기가 되다 보니까 어제는 좀 빨리 파행됐습니다.
▷김태현 : 다른 최고위원들은 얘기가 없고. 장 대표 이 얘기는 들으셨습니까? 우리 우재준 최고위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 지도부 총사퇴 요구에 대해서 100명의 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당 지도부에 어떤 선택을 요구할 수 있다. 어젯밤에 페이스북에도 이 비슷한 글을 좀 쓴 것 같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자는 질문에 대해서 답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에 못 물러난다 이런 취지거든요, 지금.
▶우재준 : 일단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 맞고요. 반드시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될 겁니다. 그런데 이와 지도부의 거취는 사실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장동혁 지도부가 있어야지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 우리 당의 모든 의원들이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도부도 저는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를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뭔가 이 사태를 이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도부만이 이걸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은 너무 많은 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다음 지도부에 이런 부분의 해결을 맡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비대위에서도 할 수 있을 거고. 알겠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일단 총사퇴는 안 먹혔어요. 그러면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들거든요. 지도부 총사퇴 어차피 장 대표가 안 받을 건데 그러면 우재준 최고위원 당신이라도 먼저 결기 있게 던지고 나와라는 질문은 들어갈 수가 있잖아요. 물론 의원님 최고위원 사퇴한다고 해서 다른 최고위원들이 동반 사퇴해 가지고 지도부 붕괴되고 숫자상 그러지는 못하겠지만 뭔가 본인 먼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최고위원을 사퇴하는 건 어떤가.
▶우재준 : 저는 사실 이미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만 지금 사퇴해 버리면 혹시 제 자리를 그냥 보궐선거 해서 그냥 이 지도부를 더 공고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보궐선거요?
▶우재준 : 네. 실제로 많은... 지금 지도부와 친하다고 하는 유튜브에 보면 구체적으로 누구를 올릴지 이야기까지 나오고 그런 상황이에요.
▷김태현 : 그래요? 그냥 있으면 우재준 최고위원 사퇴할 거니까 그 자리에 누구 밀어 넣자 이렇게?
▶우재준 : 네. 그래서 이거는 우리 당이 미래로 가게 하는 데 제 역할이 어떤 것인가. 사퇴하는 것인가 아니면 일정 부분은 함께 우리 지도부가 그만하자고 더 설득을 하는 것인가라는 부분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고 제가 적절한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만약에 동반 사퇴, 그러니까 표 계산해 보면 만약에 의원님이 먼저 사퇴하고 나오면 또 몇 사람 더 동반 사퇴할 사람은 안 보이죠? 왜냐하면 오늘 기사 보니까 몇몇 최고위원들은 아직 생각 없다 또 생각을 해 봐야 된다 이렇게 입장 밝혔다고.
▶우재준 : 제가 다른 분들의 생각까지는 다 모르니까요. 제가 함부로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근데 하다하다가 총사퇴 계속 요구하다가 만약에 계속 벽에 부딪히면 그래도 마지막에는 의원님이라도 사퇴할 카드는 뽑아 들 수는 있습니까?
▶우재준 : 저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근데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거예요, 당권파 측에서? 알겠습니다. 어제 대안과미래 소속 25명 의원이 당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는데 의원님도 혹시 대안과미래 소속이 돼 계세요?
▶우재준 : 네, 소속은 돼 있습니다.
▷김태현 : 어제 이거는 25명의 총의를 모았던 거죠? 장 대표 사퇴하라는 그 부분은.
▶우재준 : 네, 맞습니다.
▷김태현 : 이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우재준 : 적절하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저는 우리 지도부가 물러나야 되는 이유를 미래에 대해서 더 이야기했지만 사실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우리 지도부 책임론을 묻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시거든요. 왜냐하면 우리가 12:4라는 성적표를 얻었고 12:4 자체는 패배가 많죠.
▷김태현 : 숫자가.
▶우재준 : 패배가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정권 임기 초에 어떤 유리한 상황 속에서 했으니까 여러 정황을 봐서 이게 12:4라는 게 선방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건데 그 세부적인 걸 보면 사실 서울시장 선거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님이 지도부와 거리 두기를 함으로써 이긴 거고.
▷김태현 : 개인기로.
▶우재준 : 대구시장 선거 같은 경우도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향력을 많이 미친 측면이 있고요. 부산시장 선거 같은 경우는 오히려 지도부가 더 부담을 줘서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사실 이거는 우리 당의 참패가 맞고 심지어 거기에는 일정 부분 지도부가 더 그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평가하시는 분도 굉장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입장을 좀 담아서 아무래도 대안과미래에서 이야기를 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대안과미래에서 25명이 당 대표 사퇴를 얘기했어요. 그리고 즉각적인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 이렇게 요구했거든요.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이 장 대표 문제를 의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서 해결법을 찾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만약에 의원총회 열리면, 언젠가 의원총회 열릴 거 아니에요. 열리면 만약에 대안과미래에서 장 대표 사퇴 문제를 들고 나오면 표 계산을 해봐야 되잖아요. 물론 의원총회에서 과반이 당 대표 사퇴를 요구했다고 해서 당헌당규상 당 대표가 사퇴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의원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 25명 말고 대안과미래에 속해 있지 않은 이른바 친한계 의원들 몇 명 더하고 이러면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몇 명 정도 될 거라고 보세요?
▶우재준 : 제가 느끼기에는 물밑에서는 사실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다수라고 하면.
▶우재준 : 꽤나 많이... 저는 70~80% 이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70~80명은 될 거다?
▶우재준 : 저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도 이미 권영세 대표님이나 이런 분들까지도 지도부 사퇴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김태현 : 그렇죠. 권영세 의원은 대안과미래도 아니고 친한계도 아닌데.
▶우재준 : 그래서 이게 저는 각자의 생각은 조금씩 다르신 것 같아요. 왜 사퇴해야 되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대안과미래처럼 지도부가 참패에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또한 우리 당이 화합으로 가기 위해서 장 대표님도 잠시 뒤로 물러나 줘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의 이야기들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지도부가 그냥 1년의 임기를 채워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 명분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 지도부 사퇴를 바라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총회에서 우리 이 얘기 한번 해 봅시다, 난상토론이 벌어지는 중에 물러나세요 이러면서 장 대표가 물러나거나 지도부가 총사퇴하거나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우재준 : 그렇게까지 뜨겁게 뭔가 지도부를 몰아내거나 이런 분위기는 저는 아닐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그래도 장동혁 대표님 열심히 했다는 건 아마 공감을 저는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떠나서.
▷김태현 : 선거는 열심히도 잘해야 되는 건데.
▶우재준 : 그래서 그런 식의 뭔가 엄청나게 뜨겁게 쫓아내려는 이런 분위기라기보다는 좀 설득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정점식 원내대표의 집단지성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거는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물밑에서 뭔가 좀 속된 말로 작업을 해 보겠다, 설득을 해 보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우재준 :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인데요. 재선거 주장하잖아요, 장 대표가. 이게 이제 당의 공식 의견은 아니라고 수석 대변인이 얘기했습니다. 이거 본인의 임기 연장을 위한, 임기 유지를 위한 신의 한수예요? 아니면 자충수예요? 당 입장에서 봤을 때 자충수입니까 아니면 이거 본인 개인적으로 봤을 때 임기 유지를 위한 신의 한수입니까?
▶우재준 : 지금은 그 진정성이 약간 의심받는 측면이 있죠. 근데 이게 현장에서는, 저도 잠실에 가보면 확실히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 특히 청년들께서 분노하고 있는 건 사실이고 거기에 대해서 재선거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열망에 대해서 누군가 우리 제도권 정치인들이 담아서 뭔가 결과물로 만들어내야 하는 건 필요하죠.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사태 같으면 가장 먼저 장동혁 대표님이 움직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묘하게 이 문제를 가지고 지도부 사퇴 문제를 엮으면서 마치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이렇게 보이고 있는 측면이 있죠.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저는 지도부 사퇴를 하시고, 한 다음에 지도부 사퇴한다고 해서 장동혁이라는 정치인이 없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그 사퇴하신 다음에 아니면 적어도 이 문제가 끝나면 사퇴하겠다는 말씀을 하셔도 돼요. 그런 조건부의 이야기를 하시더라도 하고 오히려 이 문제에 집중하는 게 오히려 이 사태 해결을 위해서도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우재준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감사합니다.
▶우재준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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