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꺾고 AVC컵 4강에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어제(11일)_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호주를 세트 점수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에 이어 호주마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한 한국은 4전 전승을 거둬 역시 4승을 올린 타이완과 함께 A조에 걸린 두 장의 4강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가 10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냈고, 미들 블로커 박은진(정관장)이 9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브 에이스에서 9대 6으로 앞섰으며, 호주가 우리보다 2배 많은 범실 23개를 쏟아낸 틈을 타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2일 오후 10시 타이완과 벌이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에 도전합니다.
B조에서는 역시 4전 전승을 거둔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이 4강에 올랐습니다.
두 팀의 순위와 4강전에서 맞붙을 A조 상대는 12일에 결정됩니다.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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