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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뽑는데 벌써 1200명…서울대 선배의 '후배 사랑'

장학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죠.

'러닝 장학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달리기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데요.

서울대에 등장했다네요.

서울대 학생처는 지난 4월부터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러닝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급 기준은 달리기입니다.

5개월 동안 4km씩 20회, 총 80km를 달리면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러닝 장학금

선발 인원은 200명 안팎인데 공지 8일 만에 장학금 신청자가 1천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권준하 씨의 기부로 마련됐는데요.

권 씨는 지난해에도 서울대에 10억 원을 기부해 '등산 장학금'을 만들었습니다.

권 씨는 요즘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 준비에 치여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데,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마음이 더 닫힌다며, 학생들이 달리기와 등산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추억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화면출처 : 서울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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