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입국 과정에서 이탈리아 공군 전투기가 호위 비행을 한 데 대해 "이재명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 국민에 대한 예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탈리아 전투기의 호위 비행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예우'라고 쓴 게시물을 공유한 뒤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 최대로 효율적인 나라, 세계적인 문화 국가에 대한, 그리고 그런 나라를 만든 위대한 대한국민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 여러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준 이탈리아 공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각별한 환영을 오래도록 소중히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 이탈리아어로 "Grazie, Italia"(이탈리아, 감사합니다)라고도 적었습니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벨기에 브뤼셀을 떠나 이탈리아 영공에 진입하자, 이탈리아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호위비행을 하며 국빈 방문길에 예우를 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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