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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열질환자 지난해 2.6배…폭염·열대야 대응 체계 강화

경기도 온열질환자 지난해 2.6배…폭염·열대야 대응 체계 강화
▲ 폭염대비 도-시군 합동회의

경기도는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폭염·열대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명에 비해 2.6배 많은 수치입니다.

경기도 발생 인원은 전국(215명) 전체의 21%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라 열대야주의보가 5개 시군 이상 발효될 경우 경기도청 6개 반이 참여하는 초기대응 전담조직(TF)을 새롭게 운영합니다.

10개 시군 이상에 발효되면 12개 반으로 구성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합니다.

또 폭염주의보가 10개 시군 이상이거나 폭염경보가 5개 시군 이상이 예상될 경우에도 TF를 운영하고 폭염중대경보가 2개 시군 이상 예상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에 들어갑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10년(2016~2025년) 평균 폭염일수가 17.4일로 과거 10년보다 8.4일 증가했고 올해도 높은 습도 속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1개 시군과 함께 폭염 대응체계를 촘촘히 운영해 인명피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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