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란
이란 정부는 이번 주 들어 재개된 미국과의 교전과 관련해 휴전 합의가 무의미해졌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시간 11일 낸 성명에서 "최근 발생한 미국의 불법적, 범죄적 공격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 원칙 위반"이라며 "이 때문에 4월 8일부로 발효된 휴전 합의도 실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불장난으로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인근 중동 국가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외무부는 "미국의 테러군대가 이란 침략을 준비·실행하기 위해 일부 중동 국가의 영토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이들 국가를 침략자 편에 서도록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모든 중동 국가는 이란을 침략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미군에게 영토, 시설, 자원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법적·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미국의 군사 침략과 그 공범에 맞서 정당방위권을 행사해 이란 침략의 발원지와 원천을 무력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에 대해서도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침략적 행위가 명백한데도 일반적으로 모호한 성명을 발표하는 건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이는 침략자의 위법과 유엔 헌장 위반을 더 부추길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