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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한국여자오픈 골프 첫날 '거리 측정기 사용'으로 실격

박현경, 한국여자오픈 골프 첫날 '거리 측정기 사용'으로 실격
▲ 박현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다 실격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는 오늘(1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박현경이 '로컬 룰'에 저촉되는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 실격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현경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컬 룰에 따르면 1회 위반 시에는 2벌타, 2회 위반 시에는 실격 처리됩니다.

1라운드에서는 박현경 이외에 왕쯔쉬안(중국)이 1번 홀에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 2벌타를 받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거리 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지만, 일부 대회에서는 로컬 룰을 적용해 이를 금지합니다.

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대회 전 선수들에게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로컬 룰을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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