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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토마호크 49발로 이란 공습…합의 안 하면 내일 박살"

트럼프 "토마호크 49발로 이란 공습…합의 안 하면 내일 박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설하고 있다.

현지시간 10일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49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 근교 등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 전투기들이 이날 이란 목표물들을 겨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기를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가 "우리가 오늘 밤 그들(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며 "공격은 악랄하고 폭력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에 따르면, 미군의 공격 목표물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약 65km 떨어진 가까운 곳에서부터 페르시아만에 접한 서부 해안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이란 폭격은 곧 멈출 거라면서도, 만약 이란이 미국 협상팀이 제시한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우리가 내일 밤 그들을 폭격해 박살 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이란 당국자와 통화했고 이란 당국자가 자신에게 공습 중단을 요청했다고도 말했는데, 이란 관영 매체는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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