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부산을 찾고있는 BTS팬클럽, '아미'들은 여전히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비아나·에바/스페인 아미 : (부산 콘서트 앞두고) 숙박비 폭리로 고통받고 있는 주변 사람(팬)들을 많이 봤습니다. 너무 공평하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하고.]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진 지난 5월, 부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전국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예약 취소나 과다 위약금 청구 등 숙소 문제 신고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오명을 벗기 위해 부산시는 숙박업소 가격안정을 위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신인숙/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 : 이제 지금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에 가보시면 숙박 요금이 많이 안정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연기간에도 불편 사항이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도시는 축제를 즐길 분위기로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BTS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대형 전광판을 채우자 관광객들은 일제히 발길을 멈추고 인증샷을 남깁니다.
BTS의 신곡 제목이 새겨진 모래 작품 앞에서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자세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샤미/필리핀 아미 : 13주년인 만큼 가장 크고 성대한 행사가 (부산에서) 벌어질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됩니다.]
공연장 인근의 도시철도 역사도 BTS로 단장을 끝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이렇게 공연장 방면으로 걸어가는 내내 BTS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신뢰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전재현 KNN, 제작 : 디지털뉴스부)
KNN 옥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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