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2할'을 회복했습니다.
송성문은 오늘(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송성문은 시즌 타율을 0.194에서 0.200(40타수 8안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2할대 타율을 회복한 건 지난 달 23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그는 1대 0으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 2대 1로 뒤진 5회말 원아웃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안타는 3대 2로 밀린 7회말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투아웃에서 우완 잭 맥스웰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가운데 몰린 시속 158㎞ 강속구를 힘차게 쳤습니다.
타구는 엄청나게 빠르게 날아갔고, 상대 팀 1루수 너새니얼 로는 이를 잡지 못하고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여기에 맥스웰의 1루 커버가 늦어지면서 송성문은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송성문은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 때 2루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4대 4로 맞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범타를 쳤습니다.
주자 없는 원아웃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좌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대 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연장 승부치기 끝에 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설욕에 성공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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