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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벽 신임 이사장 "세종연구소, 최고 수준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

박노벽 신임 이사장 "세종연구소, 최고 수준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
▲ 박노벽 세종연구소 신임 이사장

세종연구소가 속한 세종 재단법인의 신임 이사장으로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가 선임됐습니다.

세종연구소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박 전 대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고, 감독 기관인 외교부도 이를 승인했습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기 선임됐던 이용준 전 이사장의 후임입니다.

박 이사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세종연구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국가 안보와 대외 관계에 대한 분석, 연구와 교육의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구원들의 자율성과 책임감, 연구의 균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면한 도전을 잘 극복하게 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과 동기입니다.

박 이사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전담대사를 맡아 협상을 이끌었고, 이후 주우크라이나 대사, 주러시아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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