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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밝힌 배우의 숙명…"늘 설렘과 불안 함께 존재, 결국 모든 일은 제로에서"

조인성이 밝힌 배우의 숙명…"늘 설렘과 불안 함께 존재, 결국 모든 일은 제로에서"
배우 조인성이 배우로서 최근 활동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밝혔다.

조인성은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7월호 표지 모델로 섰다. 한 시계 브랜드와 함께 한 이번 표지 화보에서 조인성은 다채로운 공간 속 비밀스런 서사를 풀어냈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찰나의 긴장을 다양한 컷에 새기며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순간을 담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배우로서 최근 품고 있는 생각을 전했다.
조인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작업에는 용기가 필요해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느 정도의 고통이 따르지 않으면 결국 전에 입은 옷을 다시 입게 되거든요. 새 옷은 불편하죠. 하지만 그 불편함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오래 활동한 배우일수록 새로운 모습을 찾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라며 소신을 전했다.

또한 오랫동안 연기해 오면서도 매번 직면하는 떨리는 감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인성은 "어제 촬영을 잘했어도 오늘은 새로운 촬영이고, 어제 망쳤어도 오늘은 다시 시작이에요. 그래서 늘 설렘과 불안이 함께 존재하죠. 신인이든 베테랑이든 마찬가지일 거예요. 만약 '호프'를 50편 찍는다면 덜 새롭겠죠. 하지만 모든 작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잖아요. 새로운 대본을 읽을 때마다 또 설레고 긴장해요. 결국 모든 일은 제로에서 시작하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조인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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