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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 대통령 선거 평가 공감…백서 만들겠다"

<앵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국민의 경고'라고 말한 이재명 대통령의 평가에 대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책임론에 대해서는 묵묵부답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대표는 그제(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경고'라고 선거 결과를 평가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공감합니다. 공과를 냉철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백서를 발간하겠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선거에서 확인된 민심을 다각도로 살피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선거 다음 날 "전국적으로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순방에 대해서는 "국익 외교, 실용 외교의 지평을 열고 금의환향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 안팎에서 제기된 책임론이나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에 불참한 이유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순방 일정 불참하신 거 따로 이유가 있으실지?) ……. (책임론도 당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어서….) …….]

8월 17일 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어제 이 대통령 환송 행사에 정 대표는 처음으로 불참했고,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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