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1,500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문제에 대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일시적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부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고환율 문제에 대한 정책적 목표·복안이 있는지 묻는 말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다"며 이와 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상수지 흑자는 환율 하락 요인, 중동 정세 등 불안정은 상승 요인이라 진단하면서, "우리는 여기 하나 더하기 요인이 있다. 주가가 단시간에 너무 많이 올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 펀드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주식) 보유물 비중이 펀드 안에서 너무 커져버린 것"이라며, "(리밸런싱을 위해) 비중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팔아야 하는 거죠. 팔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 해야 하니 요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목표 환율이라고 하는 건 있기 어렵다. (대신) 짐작되는 적정 환율은 있겠다"고 말했면서도, "지금 (환율이)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여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다른 질문에서도 급등한 주가가 환율에도 영향을 주는 이유가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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