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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행하다 전신주에 '쾅'…택시기사·승객 사망

<앵커>

오늘(7일) 새벽 서울 은평구에서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이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한때 인근 수백 세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은 김민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승용차 1대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구급대원들이 승용차 주변에 몰려들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은평구의 도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택시가 한 주유소 근처의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40대 남성 승객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주유소로 돌진한 것 외에는 다른 차와의 사고는 없었습니다. 혹시 차량 결함이 있었는지 참고인이 없기 때문에요. (국과수에 검식 의뢰해)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 사고로 한때 인근 3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전기 공급은 사고 발생으로부터 4시간 반 만인 오전 9시쯤 복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운전자 음주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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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SUV 차량 뒷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파란색 고무통들을 실은 1톤 트럭 1대가 길 가장자리에 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전남 순천시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트럭과 시내버스, SUV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신호 대기하고 있는 차(SUV)를 (트럭이) 뒤에서 추돌을 하고 (트럭이) 핸들을 1차로로 꺾으면서 1차로 진행하고 있는 버스를 충격합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 등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김종태, 화면제공 : 서울은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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