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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젤렌스키 서한, 무례해…만날 필요성 못 느껴"

푸틴 "젤렌스키 서한, 무례해…만날 필요성 못 느껴"
▲ 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만나 종전안을 논의하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고 전쟁을 이어갈 것이란 뜻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상트페트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총회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4일) 담판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오늘 아침 편지를 건네받아 잠깐 훑어봤고, 어쨌든 확인했다"며 "이 편지에는 분명히 무례한 요소가 담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대면에 대해 "아무 의미가 없다. 아직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이 서한에 대해 답변한다며 러시아군 장병을 향해 "형제들이여, 계속 힘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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