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주요 음악 차트를 휩쓸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네 번째 앨범 'LUCID DREAM'(루시드 드림)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브는 해당 차트 통산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Be Alright'(비 올라잇)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아이브는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주간 포인트 12만 631포인트를 기록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기준 올해 최고 기록까지 새로 썼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집계 기간 5월 25일~31일)에서 'LUCID DREAM'은 13만 9278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LUCID DREAM'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Fashion'(패션), 'JIGSAW'(직쏘) 등 일본 오리지널 곡과 'REBEL HEART'(레블 하트), 'ATTITUDE'(애티튜드), 'Thank U'(땡큐)의 일본어 버전 등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LUCID DREAM'은 꿈을 자신과 마주하고 감정에 솔직해지는 공간으로 표현한 곡으로, 아이브 특유의 희망적이고 벅찬 에너지를 담아냈다.
한편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24일 도쿄돔에서 다시 한번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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