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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1%' 지방선거 역대 두 번째…"여야 모두 결집"

<앵커>

이번 6·3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선 사상 두 번째로 높은 61%로 집계됐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도 60%를 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평가를 놓고 각각의 지지층이 결집을 하면서 투표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잠정 집계된 이번 6·3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5년 지방선거의 68.4%에 이어 역대 지선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4년 전 지선보다 10.1%포인트 높아졌고,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선 최고치였습니다.

지역별론 전남이 65.7%로 가장 높았고, 강원, 경남, 대구, 울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도 63.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지선과 함께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4개 선거구의 잠정 투표율은 60.9%.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부산 북갑이 70.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전북 군산·김제·부안을도 60% 후반대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구는 광주 광산을로 51.8%였고, 혼전 양상을 보인 경기 평택을도 50%대 중반으로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여당의 내란 심판론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이 격렬하게 맞붙으면서 여야 지지층을 대거 투표장으로 이끌었단 분석도 나옵니다.

사전투표엔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본투표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참여한 걸로 추정된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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