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구 1천420만 명의 전국 최대의 지방 정부죠. 경기도는 이제 민주당 추미애 지사가 이끌게 됐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당선됐고, 충청권 4곳의 시·도지사 역시 민주당 후보들이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소식은 장세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60.4%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26%포인트 넘게 앞설 걸로 예측됐는데, 실제로 개표 초반부터 추 후보는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어젯(3일)밤 11시쯤, 양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법무장관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추 후보는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의 탄생이란 기록도 세우게 됐습니다.
[추미애/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와 우리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우리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후보가 현 시장인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꺾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개표 내내 우위를 이어가다가 오늘 새벽 1시쯤 당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박찬대/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행복한 복지, 행복한 인천 시민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남지사 선거에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후보가 현 지사인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이겼습니다.
[박수현/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 저는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도민의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것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둘 다 고향이 충남으로 이번 선거운동 기간 충청권을 가장 많이 찾으며 공을 들였는데, 충남 표심은 박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전·현직 시장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은 대전시장 선거는 전직 시장인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현 시장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충북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세종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꺾었습니다.
충청권 4곳의 시·도지사 선거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도지사에 맞선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