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상황은 어떤지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상황실부터 가보겠습니다.
하정연 기자,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S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시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16곳 중 11곳에서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에 모여 있던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 사이에서는 곧바로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당 지도부는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환호했는데요.
앞서 민주당은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9곳을 우세로 판단하고 접전지는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전북 총 6곳으로 분류했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정원오 후보가 예측 1위라는 발표가 나오자 민주당 상황실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대구시장의 경우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이라는 발표에도 환호성이 나왔습니다.
14석이 걸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민주당은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등 5곳을 접전지로 봤었는데요.
경기 평택을에서 3자가 혼전 중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분위기가 삽시간에 가라앉았다가 부산 북갑에서 하정우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다시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단정적인 말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이번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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