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 아침부터 민심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투표 열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투표소에 나가 있습니다.
서울 본동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안희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희재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전국 1만 4천여 곳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연 게 오늘(3일) 오전 6시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긴 줄이 생기는가 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려는 유권자 발걸음이 내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동수/서울 동작구 : (오전) 5시에 일어났어요. 그래서 바로 왔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이 밀려 있네요. 일 잘하는 사람을 제가 생각하고 뽑았습니다.]
[박현호/서울 동작구 :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그런 분이 당선이 되도록 투표한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기준 51.9%를 기록한 전국 투표율은 조금 전 '54.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을 크게 웃도는 기록입니다.
14개 지역구에선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지역구별 최종 투표율은 저녁 6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에 집계가 될 예정입니다.
뜨거운 관심 속, 투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이 됐는데요.
다만 투표소 내 소란 등 관련 112 신고가 300건 넘게 접수돼 경찰이 나서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곳 본동초등학교 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 투표소에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 조사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6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주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는 잠시 뒤인, 저녁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SB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투표 못 한 분들, 투표소 가기에 앞서 내 투표소 위치 확인과 신분증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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