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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 진행 중…"지정된 투표소로, 신분증 지참하세요"

<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간 각 지역 살림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날이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14곳에서 치러집니다. 투표소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희재 기자,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고요?

<기자>

오전 6시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 상도4동 주민센터에 이어서 지금은 이곳 본동 초등학교로 옮겨 투표소 현장 분위기 지켜보고 있는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동수/서울 동작구 : 한 5시에 일어났어요. 그래서 바로 왔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이 밀려 있네요. 일 잘하는 사람을 제가 생각하고 뽑았습니다.]

[문주희/서울 동작구 : 서울시민이라면 당연히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까,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좀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되는 후보한테….]

투표하러 오실 때,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셔야 하고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 투표소 위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앞서 지난주 사전투표율은 지선 사상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는데요.

조금 전인 오늘 8시 기준 본선거일 전국 투표율은 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0.7%포인트 높습니다.

이 수치는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아직 합산되지 않은 것이고, 선관위의 오후 투표율 집계부터 반영될 예정입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앵커>

지방선거이다 보니 후보도 많고 투표 방식도 복잡하죠?

<기자>

유권자들은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두 번에 걸쳐서 나눠 받게 됩니다.

먼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3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기표한 뒤에 투표함에 넣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명 용지를 추가로 받아서 다시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하면 됩니다.

여기에 14개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죠.

기초의회가 없어서 4장만 부여되는 세종, 제주가 아니면서 재보선 지역 유권자라면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투표용지가 여러 장이라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한 장당 무조건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무효표가 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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