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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율 역대 최대…최종 투표율 예상치는

<앵커>

이제 투표일이 하루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여야 신경전 치열했는데요.

정치부 손형안 기자와 선거전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전 대통령들 지원.. 평가는

[손형안 기자 :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부터 먼저 한번 보시죠.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대구 칠성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 25일부터 31일까지 충청, 부울경, 강원, 경북을 돌더니 그제 다시 대구 유세 현장을 찾았거든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부산, 어제는 서울숲을 찾아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도왔습니다. 민주당은 감옥에 갔다 온 두 전직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들의 '역결집'이 있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정반대로 해석하며 기대를 품었습니다. 내일 이 이슈에 대해서 국민들의 냉엄한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Q. 사전 투표율 역대 최대

[손형안 기자 : 최근 세 차례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최종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건 지난 2018년 60.2%였습니다. 이때 사전 투표율은 20.14%였습니다. 4년 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사전 투표율은 20.62%로 더 높았지만 최종 투표율은 50.9%로 오히려 9.3%나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높은 사전 투표율이 최종 투표율을 반드시 상승 견인한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거거든요. 이번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3.51%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잖아요. 단순한 투표율의 분산 효과일지 아니면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일지는 내일 본투표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양당이 보는 최종 투표율을 저희가 취재해 봤거든요. 민주당은 한 55% 정도, 국민의힘은 50% 초반대를 예측했습니다.]

Q. 여야 고소·고발 격화

[손형안 기자 : 아무래도 이번 선거 양측의 막판 네거티브 공세가 워낙 거셌다 보니까 법적 다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이에는 외유성 출장 의혹과 주취 폭행 사건, 또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사태 등을 놓고 이미 서로 고발이 여러 차례 이뤄졌습니다. 또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등을 놓고 맞고발전이 벌어졌습니다. 거대 양당이 '내란 세력 심판'과 '정권 독주 저지'라는 선거 프레임을 내걸면서 어쩌면 구조적으로 정책 경쟁은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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