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전날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를 방문한 류 대표와 모스크바에서 면담하면서 "북한 안보를 위협하는 경제 제재, 강압적 압박 등 수단은 용납될 수 없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동북아시아 모든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치적 해결 과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에 한반도 긴장 고조와 군비 경쟁, 그리고 위기와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단호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핵 문제를 다루는 류 대표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직후 중국을 찾아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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