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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차 종합특검 파견 검사 3명 공개 모집

법무부, 2차 종합특검 파견 검사 3명 공개 모집
▲ 입장발표하는 권창영 종합특검

법무부가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에 파견할 검사 3명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종합특검 파견 검사 공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8일까지 법무부 검찰과 메일로 파견 지원서를 직접 송부해 달라고 했습니다.

파견 근무지는 경기 과천시 소재 종합특검 사무실입니다.

특검 파견 검사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통상 특검 파견은 관련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를 특검팀에서 지목해 파견을 요청하거나 검찰 내부에서 평판 조회 후 본인 의사를 확인하고 파견해 왔습니다.

법무부는 내부적으로 특검팀 파견 의사가 있는 검사를 물색했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팀이 인력 충원을 지속해 요청하자 이례적으로 공모까지 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검찰 내부에선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사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일선 청의 인력난이 심한 상황에서 파견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기존 3대 특검팀에서 공소 유지를 하거나 합동수사팀 구성으로 빠져나간 인력들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월 출범 후 한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동안 검사 정원 15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지미 특검보는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현재 파견 검사는 12명으로 수사와 공소 유지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며 "법무부에 검사 3명에 대한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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