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주군은 울산의 기초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어서 항공 촬영으로 공간정보를 구축하려면 많은 비용이 듭니다. 공무원들이 직접 드론을 활용해서 예산을 아껴왔는데요. 최근에는 수직이착륙기까지 등장했습니다.
UBC 윤주웅 기자입니다.
<기자>
수직이착륙기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일정 고도가 되니 비행기 방식으로 전환해 앞으로 날아갑니다.
수직이착륙기가 지나간 곳의 정보는 자동으로 울주군 공간정보로 입력됩니다.
산불 현장에는 열화상 드론이 출동합니다.
드론이 감지한 불길의 경계선과 좌표가 모니터에 표시되며 효율적인 진화를 돕습니다.
이처럼 울주군은 공무원들이 직접 드론 등을 활용해 산불 진화는 물론, 공간정보 확보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드론을 날려 항공영상을 제작해 울주군의 공간정보를 확보하려면 1㎢당 800만 원가량이 듭니다.
이미 남부권역 32㎢의 촬영을 마쳤고, 올 들어 서부권역 350㎢ 중 43%를 마쳐 1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김기범/울주군 민원지적과 : 확보된 영상 데이터는 울주 공간정보 시스템으로 모여 전 부서가 공유하게 됩니다. 공유재산 관리나 무단 점유 확인 등에 바로 쓰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출장을 없애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울주군은 내년까지 울주군 전역의 공간 정보를 확보한 뒤, 2028년부터는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해 매년 변동사항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기자 : 이종호 UBC, CG : 송정근 UBC)
UBC 윤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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