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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나흘 뒤 개막…박민지 KLPGA 최다 우승 도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나흘 뒤 개막…박민지 KLPGA 최다 우승 도전
▲ KLPGA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0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박민지가 '우승 텃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6∼8일)에서 역대 최다 우승-시즌 첫 다승-이 대회 5번째 우승의 '세 마리 토끼'를 노립니다.

KLPGA 투어 시즌 11번째 대회인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펼쳐집니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20명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합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손에 꼽히는 선수는 단연 박민지입니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역대 최소타(15언더파 201타) ▲ 역대 최연소 우승(22세 9개월 3일) ▲ 최다 우승(4회·2021, 2022, 2023, 2024년) 기록을 모두 보유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역대 첫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가 공동 40위에 그쳐 대기록 달성을 놓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박민지는 덕신EPC 챔피언십과 E1 채리티 오픈(이상 7위)에서 톱10에 성공한 뒤 직전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마침내 마지막 날 대역전극으로 마수걸이 우승을 따내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습니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에 이어 KLPGA 역대 통산 세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민지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면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처음 2승에 선착하는 기쁨도 만끽하는 한편 2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을 되찾으며 5번째 우승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10차례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다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1승씩을 보유한 방신실, 이예원, 김민선, 임진영이 박민지와 2승 선착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역시 1승을 따낸 유현조, 김민솔, 고지원은 한국시간 4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제81회 US 여자오픈 출전 때문에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는 불참해 박민지로선 '시즌 첫 2승 달성'의 경쟁자가 줄어든 셈입니다.

(사진=KLPGA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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