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장미는 점차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 해상을 통과할 텐데요.
이에 우리나라 육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태풍에서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 오전까지 일부 남부와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중서부 지역은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도 일부 전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20~3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일부 전남과 경남에 최고 80mm 이상, 제주에도 20~8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반면 붉은색을 띠는 중서부 지역은 오늘(2일)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한편 태풍이 해상에도 영향을 주면서 현재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현재 제주 해안과 또 남쪽 바깥 먼 바다에도 오늘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 중반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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