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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수사팀 꾸려 현장 조사…이 시각 사고 현장

<앵커>

이어서 폭발사고 현장을 연결해,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지현 기자, 폭발이 일어난 건물 가까이는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저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국가보안시설이라 이렇게 입구부터 출입이 통제돼 폭발이 일어난 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제 뒤로 2시 방향에 있는 단층 건물이 폭발했는데, 방위산업체 특성상 건물과 건물 사이가 꽤 떨어져 있어 다른 동까지 폭발의 영향이 미치지는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곳 사고 현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호중 행안부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방문했습니다.

오후에는 유족들도 방문해 사고 현장을 둘러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사고 발생 직후 대전경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꾸렸고, 지금도 현장에선 경찰과 국과수, 노동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합동 감식은 내일(2일) 오전 중에 진행될 걸로 알려졌는데요, 폭발 사고로 다친 2명 가운데 1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건물 외부에 있던 다른 한 명은 큰 부상 없이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해 수사 당국은 해당 직원을 상대로 폭발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근로자 5명은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아직 누가 누군지, 신원 파악이 완료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곳 사업장은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경찰과 노동부는 관계자들로부터 건물 도면과 설비 자료 등을 확보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의 과실 여부 등 자세한 폭발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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