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사망 집계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24.5% 예매율, 7만 3천 장의 예매량으로 '군체'(30.4%, 9만 장)에 이어 두 부문 모두 2위를 기록했다.
'군체'가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봉 대기작인 '와일드 씽'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주까지는 '군체'에 두 배 가량 뒤졌지만, 개봉 주에 이르자 예매율과 예매량 모두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왕년의 인기 그룹 '트라이앵글'의 세 멤버로 분해 실제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을 뽐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발라드 가수 최성곤으로 분한 오정세 역시 마찬가지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Y2K 감성을 물씬 풍기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홍보 전면에 내세워 SNS와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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