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에 구조된 밀물 고립자
한밤중 인천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6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반쯤 옹진군 측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A 씨가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 씨 일행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고무보트를 투입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야간에 해루질하다가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밀물에 고립돼 어망 부이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고 당시 인천 앞바다는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로 급격히 물이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인천해경은 "대조기 기간 인천 앞바다에서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해루질하기 전 반드시 물 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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