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른 더위에 곤충 습격도 잦아질 전망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여러 종류의 곤충이 대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유충들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고 성충이 되는 비율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 첫 주자는 일명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인데요.
한강 수질이 개선되면서 유충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데다, 올봄 이상고온과 맞물리며 대발생이 일어난 겁니다.
이달부터 다음 달에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발생이 예고됐습니다.
겨울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월동에 성공한 유충들이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한여름인 7~8월엔 해충인 '매미나방'이 대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매미나방 역시 겨울에 알이 얼어 죽지 않아 생존율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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