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본인도 서울시장할 때 야당이었다면서 부산이 발전하려면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유세를 도왔습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 연남동에서 여권의 '스타벅스 불매 운동' 등을 겨냥해 '커피 한 잔의 자유'라고 적은 앞치마를 두르고,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외쳤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에 투표해주십시오!]
앞서 기자회견에서는 "정권을 막겠다는 분노를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지난 총선과 지난 대선, 정치에 무관심했던 대가로 최악의 저질, 이재명과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심판받아야 할 부패 권력이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잠실야구장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상대로 공소 취소 저지 등 '시민의 명령'을 관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은 시급하고 엄중한 시민 5대 명령을 언급조차 할 수 없는 존재감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돼지국밥으로 식사를 한 뒤 시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 : 대통령이 누구다, 뭐, 장관이 누구다, 이게 문제가 아니고, 부산시장이 누가 되느냐 이게 지금 부산 발전이에요.]
식사에 동석한 박민식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의 '나쁜 사람과 싸우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발언을 두고, "보수의 가치를 흔든 사람을 반드시 이겨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북갑 후보를 지지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는 그제(30일) "한 후보 한 사람을 잡으려고 전직 대통령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SNS에서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윤형,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최재영·이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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